박원순 취임 첫 주말 ‘친서민 행보’

박원순 취임 첫 주말 ‘친서민 행보’

입력 2011-10-29 00:00
수정 2011-10-29 16: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대문구 행사 참석 후 지지자와 즉석 ‘떡볶이 모임’30일 야권 대통합 ‘혁신과 통합’ 모임 참석

이미지 확대
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임 후 맞은 첫 주말인 29일 한 행사장에 참석한 뒤 즉석에서 지지자와 ‘떡볶이 모임’을 갖는 등 친서민 행보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서대문구 주최로 열리고 있는 ‘독립민주 페스티벌’에 참석,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민주 페스티벌에는 독립 유공자 및 민주 인사, 유족, 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했고 ‘피스 웨이브’ 토크쇼와 전통 공연, 민주인사의 족적을 담은 ‘풋 프린팅’ 행사 등이 펼쳐졌다.

행사를 마치고 박 시장은 한 지지자가 “전에 떡볶이 같이 먹기로 약속하지 않았냐”고 제의하자 흔쾌히 수락, 근처 영천시장의 한 분식집에서 지지자 8명과 함께 간식을 먹었다.

그는 시민들이 몰려들자 “시장이 시장을 찾는게 이상한가요”라고 농담을 던지며 담소를 나눴다.

그는 행사 축사에서 “서울시장으로서 우리 선배님들이 이뤄 오신 소중한 역사를 기필코 진전시켜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 과거를 돌아볼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그 시대를 겪어보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도 큰 영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서울시부터 앞장서겠다. 독립민주 역사가 미래의 아이들에게 자긍심이 되는 그런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주말과 휴일 이틀간 공식 일정과 비공식 일정 1개씩을 잡았을 뿐 대부분의 시간을 방배동 자택에서 가족과 보낼 계획이다.

박 시장의 측근 인사는 “지난 한주를 너무 바쁘게 보내서 이번 주말은 일정을 줄이고 쉬기로 했다. 주로 자택에서 가족 행사를 가지며 시의회 제출 기한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예산안에 대한 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30일 개인 일정으로 야권 대통합 추진모임인 ‘혁신과 통합’ 오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리는 당일 행사에서 문재인, 이해찬, 문성근 상임대표를 만나 선거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변화와 통합 요구를 어떻게 수렴해 나갈지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13일 서울시 마약대응팀과 외식업위생팀으로부터 ‘마약류 상호·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식품표시광고법」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 기준 마약류 상호를 사용하던 음식점 37개소 중 26개소의 상호를 변경하도록 계도해 현재 11개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 중 8개소는 전국 단위 체인점으로 식약처가 홍보·계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 신고·명의 변경 시 마약 상호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법정 위생 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해 연간 약 10만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판(최대 200만원), 메뉴판(최대 50만원) 등 변경 비용도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대응팀은 청소년들의 SNS 기반 마약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감시 활동 현황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마약류 판매 의심 게시글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며 2025년 총 3052건, 2026년 2월 현재까
thumbnail -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