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현금탈취 사건’ 용의자 4명 전원 검거

‘천안 현금탈취 사건’ 용의자 4명 전원 검거

입력 2011-10-30 00:00
수정 2011-10-30 12: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26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물류회사 트럭 현금 강탈 사건의 용의자 4명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30일 천안 서북구 성정동 공동어시장 앞길에서 현금 5천만원이 들어 있는 돈자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A(32)씨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이모(41)씨가 운전하던 모 특수물류회사 차량을 습격, 둔기로 이씨를 마구 때린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범행장면이 찍힌 CC(폐쇄회로)TV와 용의차량의 동선을 토대로 이들을 추적해 지난 28일 대전에서 현금을 직접 탈취한 A씨 등 3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공범 1명이 더 있음을 밝혀내고 29일 오후 역시 대전에서 나머지 공범을 검거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31일 예정된 브리핑을 통해 범행동기 등 범행 일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