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최고기온 28도…역대 11월 최고

전주 최고기온 28도…역대 11월 최고

입력 2011-11-04 00:00
수정 2011-1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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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초여름 날씨를 보인 4일 전북 지역의 낮 기온이 역대 11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은 전주 28도, 김제 27.9도, 정읍 27.6도, 익산 27.4도, 남원 26.7도, 고창 26.5도, 군산 25.2도 등을 기록했다.

전북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25도를 넘어선 가운데 전주와 고창, 군산의 최고기온은 1917년 기상 관측 이래 11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이날 전북 지역의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10도 가까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 현상은 오늘 오후까지 지속되다가 오늘 밤늦게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어린이와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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