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자연경관 선정, 한국 관광산업 청신호”

“7대 자연경관 선정, 한국 관광산업 청신호”

입력 2011-11-12 00:00
수정 2011-11-12 05: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우근민 제주지사, 정운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이번 쾌거는 한국의 제주를 세계의 제주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세계무대에 당당한 관광 대국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과가 헛되지 않도록 후속 준비를 빈틈없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또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근민 제주지사와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부만근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이란 불멸의 타이틀을 갖게 됐다”며 도민과 국민 등 각계각층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들은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인정된 제주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추진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12일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급성장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을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위해 발의됐으며 2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는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기차·데이터센터·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심 밀집 구조 속에서 전력기반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32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분리해 ‘기후에너지부’ 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설을 추진하는 중앙정부 개편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김 의원은 “AI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
thumbnail -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