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영교수 연대 총장 후보에

정갑영교수 연대 총장 후보에

입력 2011-11-15 00:00
수정 2011-11-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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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이사장 방우영)는 정갑영(60)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를 차기 연세대 총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세대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어 총장후보 심사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5명을 심층 면접하고, 정 교수를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 연세대 원주부총장을 역임한 정 교수는 현재 자유기업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 교수는 오는 28~30일 교수평의회가 주관하는 인준투표에서 유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받으면 다음 달 총장으로 임명된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부터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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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오는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명의 재정 전문가가 서울시와 교육청 예산안을 각각 분석 발표하며, 서울시의원, 재정 전문가, 공무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방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토론회를 참관할 수 있으며, 유튜브(‘서울시의회 토론회 제2대회의실’ 검색)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앞서 중점 투자방향, 분야별 재원배분, 신규·증감 사업을 분석하여 예산 효율화와 건전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된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5.4% 증가한 총 51조 451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석과불식(碩果不食 碩果不食 : 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의 관점에서 서울시 예산안의 3대 투자 중점별(동행서울, 안전서울, 매력서울) 주요 사업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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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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