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빙판길 사고’..정선서 20중 추돌, 5명 경상

‘벌써 빙판길 사고’..정선서 20중 추돌, 5명 경상

입력 2011-11-23 00:00
수정 2011-1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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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5시17분께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증산터널 인근 38번 국도에서 카니발 승용차(운전자 전모씨ㆍ53)가 뉴그랜저 승용차(운전자 이모씨ㆍ43)를 들이받는 등 20중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뉴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이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차들이 뒤엉켜 이 구간 차량 통행이 2시간가량 부분적으로 통제됐으며, 경찰은 정선에서 영월로 운행하는 차들을 지방도 등으로 우회시켰다.

사고 구간은 전날 진눈깨비가 내린데다 이날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일부 구간의 도로가 얼어붙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뉴그랜저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선 것을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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