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명퇴 신청 식약청 공무원 숨진채 발견

부산서 명퇴 신청 식약청 공무원 숨진채 발견

입력 2011-11-25 00:00
수정 2011-11-25 1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품의약품안전청 공무원이 부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전 9시25분께 부산 중구 부평동의 한 상가 담 사이에서 식약청 공무원인 A(5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추락으로 입은 부상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4일 충북 식약청에 명예퇴직을 신청한 뒤 부산 중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18일 퇴원한 이후 소식이 끊겨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거주지인 충북을 떠나 부산으로 가 입원한 이유를 포함해 가족과 주변 인물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