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편의점 절도범…서울·부산 등서 강도짓

‘전국구’ 편의점 절도범…서울·부산 등서 강도짓

입력 2011-12-03 00:00
수정 2011-12-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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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부산, 인천의 편의점을 돌며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강도)로 박모(36)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월부터 서울, 부산, 인천 지역의 편의점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치거나 새벽 시간대에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혼자 일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는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1천550만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앞서 편의점 절도 등 비슷한 범행으로 구속돼 지난 2월 청주교도소에서 만기출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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