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허위·과장 광고 치과 병·의원 21곳 적발

임플란트 허위·과장 광고 치과 병·의원 21곳 적발

입력 2011-12-13 00:00
수정 2011-12-13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터넷 포털과 홈페이지에 치아 임플란트 전문의·전문병원이라고 허위 과장광고를 하거나 시술경력 등을 부풀린 21개 치과 병·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

공정위는 현행법상 ‘임플란트 전문의’가 인정되지 않으며, 치과 분야는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전문병원 지정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 같은 광고는 허위에 해당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정명령을 받은 곳은 다인치과그룹 산하 다인치과·신촌다인·강북다인·에스다인, 이리더스치과의원, 석플란트치과병원, 유씨강남치과의원 등 모두 7곳이다. 나머지 14개 병·의원은 경고조치를 받았다.

공정위는 “의료기관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한 광고가 의료법상 사전심의 대상이 아니어서 이 같은 허위·과장 광고가 포털 등에 난무했다.”고 설명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11-12-1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