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교수 등 4명 명예검사로

김난도 교수 등 4명 명예검사로

입력 2012-01-05 00:00
수정 2012-01-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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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 등이 검찰 명예검사로 위촉됐다. 대검찰청은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인 김 교수와 엔씨소프트 윤 부사장, 배우 이민호·문채원씨를 제4기 명예검사로 4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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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대 명예검사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난도 서울대 교수, 배우 문채원씨, 채동욱 대검 차장검사, 한상대 검찰총장,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 배우 이민호씨. 연합뉴스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대 명예검사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난도 서울대 교수, 배우 문채원씨, 채동욱 대검 차장검사, 한상대 검찰총장,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 배우 이민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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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위촉식에서 “명예검사를 제안받고 27년 동안 검사로 재직했던 아버지 생각이 났다.”면서 “어린 시절 저에게 영웅이었고 제가 가장 존경했던 아버지처럼 검찰의 신뢰가 다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부친은 고(故) 김태원(고등고시 5회) 검사다. 김 교수는 또 “교정시설에 제 책을 기증하는 등 어려운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씨도 “검찰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위촉식을 마친 김 교수 등은 오후 서울중앙지검 검사실과 여성아동녹화조사실을 둘러보고 검찰시민위원회 사건심의 등을 참관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2-01-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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