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석 앞둔 목포 모 대학 과장 목매 자살

검찰 출석 앞둔 목포 모 대학 과장 목매 자살

입력 2012-01-05 00:00
수정 2012-01-05 13: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일 오전 9시 25분께 전남 목포시 용당동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목포 모 대학 산학협력단 박모(49) 과장이 전깃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 과장은 대학 산학협력단의 국가 보조금 편취 사건과 관련해 자료 제출 등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검찰 출석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국가보조금 60억원 가운데 9억원을 횡령했다는 감사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부터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