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행정관에 접대한 외상 술값 갚아라” 고소

“靑 행정관에 접대한 외상 술값 갚아라” 고소

입력 2012-01-06 00:00
수정 2012-01-06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용산경찰서는 청와대 행정관과 일선 경찰관이 함께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룸살롱을 운영하는 A씨는 고소장에서 “B씨가 지난해부터 9차례에 걸쳐 33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시고 1000만원만 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지난해 7월 이 술자리에 당시 청와대 행정관 C씨와 수서경찰서 D경위가 동석했다고 밝혔다. C씨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 불과했으며 어떤 불법도 없었다.”고 밝혔다. C씨는 최근 청와대에서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2-01-06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