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설연휴 샌드위치 휴가’ 9일 휴식

곽노현 ‘설연휴 샌드위치 휴가’ 9일 휴식

입력 2012-01-20 00:00
수정 2012-01-20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석방된 지 하루 만인 20일 서울시교육청에 첫 출근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설 연휴와 주말 사이에 낀 평일에 휴가를 내 최대 9일을 쉬기로 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곽 교육감이 25일부터 27일까지 연차 휴가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설 연휴, 28일과 29일은 주말과 휴일이어서 곽 교육감은 실질적으로는 총 9일을 쉬게 된다.

곽 교육감은 연휴를 포함한 휴식 기간 교육청에 나오지 않고 건강검진을 받는 등 몸을 추스르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곽 교육감은 이날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안부를 주고받다가 “집사람이 병원에 갔다. 오늘 아침에 구급차에 실려가서 깜짝 놀랐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간호하다가 출근했다”고 말했고 시의원들은 “긴장이 풀려서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도 설 연휴 이후 샌드위치 휴가를 내 총 9일을 쉬기로 했다.

연합뉴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