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오후에 심해질듯…정오 현재

귀경길 정체 오후에 심해질듯…정오 현재

입력 2012-01-24 00:00
수정 2012-01-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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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낮 귀경길에 나선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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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다녀오는 길 설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향섬에서 설을 보내낸 귀경객들이 자월ㆍ이작도발 여객선에서 내리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고향다녀오는 길
설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향섬에서 설을 보내낸 귀경객들이 자월ㆍ이작도발 여객선에서 내리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서울을 향해 출발하는 차량의 귀경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6시간, 대전 2시간30분, 광주 5시간10분, 목포 5시간40분, 강릉 3시간10분 등이다.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에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죽암휴게소~안성휴게소 27.96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km 이하로 운행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영광나들목북측~고창분기점과 당진분기점~행담도휴게소 등 총 53.85km 구간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모두 45만여대가 귀경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오후 내내 정체구간이 늘어나다가 자정 전후로 도로 상황이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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