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駐유엔대사 ‘UN Women’ 의장에

김숙 駐유엔대사 ‘UN Women’ 의장에

입력 2012-01-26 00:00
수정 2012-01-26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숙 주유엔 대사가 24일(현지시간) 유엔 여성통합기구(UN Women) 집행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외교통상부가 2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아시아 그룹을 대표하는 의장 후보로 추대된 김 대사는 이번 회의에서 다른 지역 그룹 집행 이사국들의 동의를 받아 의장이 됐다. 임기는 1년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 대사는 의장으로서 올해 세 차례의 유엔 여성통합기구 집행이사회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며 “양성 평등과 여성 권한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엔 여성통합기구는 유엔 내 여성 관련 4개 기구를 통합해 창설됐으며, 미첼레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이 총재를 맡고 있다. 집행이사회는 유엔 여성통합기구의 여성 지원 사업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는 기관으로 41개국이 참여한다. 한국은 지난해부터 2년 임기의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1-2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