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경찰서는 28일 술을 마시다 지인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태백시의회 부의장 고모(5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고 부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9시께 태백시 황지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시비 끝에 이모(56)씨의 눈을 할퀴고 입술 부위를 머리로 들이받는 등의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이씨는 경찰에서 “고 부의장의 전화를 받고 뒤늦게 참석한 술자리에서 여러 잔의 폭탄주를 주기에 몇 잔은 마셨으나, 더 이상은 못 마시겠다고 하자 다짜고짜 폭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 부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고 부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9시께 태백시 황지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시비 끝에 이모(56)씨의 눈을 할퀴고 입술 부위를 머리로 들이받는 등의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이씨는 경찰에서 “고 부의장의 전화를 받고 뒤늦게 참석한 술자리에서 여러 잔의 폭탄주를 주기에 몇 잔은 마셨으나, 더 이상은 못 마시겠다고 하자 다짜고짜 폭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 부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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