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유치원 경쟁률 ‘1.6대 1’

세종시 첫마을 유치원 경쟁률 ‘1.6대 1’

입력 2012-02-04 00:00
수정 2012-02-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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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첫마을 내 공립 참샘유치원 원아 모집 추첨 결과 150명 모집에 237명이 신청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6학급 규모의 참샘유치원은 다음달 2일 개원한다.

연령별 경쟁률은 만3세(1학급) 2.9대 1, 만4세(2학급) 1.8대 1, 만5세(3학급) 0.9대 1이다.

참샘유치원의 경쟁률을 세종시 첫마을에 젊은층이 비교적 많이 입주했고, 교육시설이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설청은 오는 9월 개원하는 한솔유치원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애초 6학급(150명)에서 12학급(300명) 규모로 확충해 오는 6월 모집할 계획이다.

손윤선 건설청 교육시설기획과장은 “참샘유치원에 들어오지 못하는 아동들은 첫마을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6처520가구 수용)에는 올해 말까지 취학 전 아동 1천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32곳이 차례로 설치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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