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인천 여객선 13개 항로 통제

서해 풍랑주의보..인천 여객선 13개 항로 통제

입력 2012-02-07 00:00
수정 2012-02-07 0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7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4개 항로 중 13개 항로의 연안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전날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상에는 현재 초속 12~1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2~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따라 영종도 삼목∼장봉도, 강화도 외포∼주문도, 석모도 하리∼서검도 등 13개 항로 15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여의도~덕적도 항로는 이날 여객이 없어 선박을 운항하지 않고, 경인아라뱃길 인천~김포터미널 항로 여객선은 선박 정비에 들어갔다.

인천~제주도 항로의 운항 여부는 제주 운항관리실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실의 한 관계자는 “이용객은 해당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나서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