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용산참사 구속자 8명 사면 건의

박원순, 용산참사 구속자 8명 사면 건의

입력 2012-02-08 00:00
수정 2012-02-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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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 참사와 관련해 구속된 철거민 8명을 전원 사면해 달라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공문 형식으로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 건의서에서 “구속 중인 8명의 철거민은 범법자이기 이전에 사회적 약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사는 그들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건의 이유를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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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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