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을 험담해?”…후배 폭행한 여고생 입건

“내 남친을 험담해?”…후배 폭행한 여고생 입건

입력 2012-02-13 00:00
수정 2012-02-13 11: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릉경찰서는 13일 자신의 남자 친구를 험담한다는 이유로 후배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여고생 C모(18ㆍ고3)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친구사이인 C양 등 2명은 지난 11일 오후 6시께 강릉시 옥천동 모 오피스텔 앞 주차장에서 후배인 H(17ㆍ여고 2년)양이 자신의 남자 친구를 험담한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학생 H양에게 담당형사를 멘토로 지정해 보호하는 한편 C양 등 가해학생 2명이 또다시 폭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수시 면담 등 지속적으로 선도키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