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선종 ‘儀軌’ 발간

김수환 추기경 선종 ‘儀軌’ 발간

입력 2012-02-16 00:00
수정 2012-02-16 0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09년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 장례식을 직접 참여 관찰한 ‘의궤’(儀軌)형 보고서가 나왔다.

국립민속박물관(민박)은 현대 천주교 장례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과 관련한 연구자료 ‘선종(善終)-김수환 추기경’을 내놓았다고 15일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2009년 2월 16일부터 4월 16일 추모의 밤 행사까지 50일간 민속박물관이 장례식에 직접 참여해 관찰한 성과물이다.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는 창 형식의 연도, 습과 염, 명정, 매장 방법, 우제, 문상 때 절하는 모습 등이 나타나 천주교 장례문화와 한국의 전통 상례문화가 융화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박물관은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2-02-1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