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총선 후보 32명 접수…경쟁률 2대1

선진당 총선 후보 32명 접수…경쟁률 2대1

입력 2012-02-18 00:00
수정 2012-02-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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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 유성 5일장 찾아 본격 세몰이

자유선진당은 제19대 총선 후보자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대전 9명, 충남 17명, 충북 2명 등 모두 32명을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선거구 대부분의 공천신청 후보가 1∼2명인 반면 충남 부여ㆍ청양 선거구와 홍성ㆍ예산 선거구는 각각 4명, 3명이나 돼 대조를 보였다. 평균 경쟁률은 2대1을 보였다.

선진당의 한 관계자는 “전략공천과 영입공천으로 구분해 전국 대부분의 선거구에 후보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은 19일 오전 대전에서 공천심사위원회 3차 회의를 가진 뒤 심대평 대표와 이현청 공천심사위원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기준 및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지표를 밝힐 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심대평 대표와 대전지역 예비후보들이 ‘유성 5일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시장 상인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또 20일 오전 10시30분 KTX 천안아산역에서 최고위원회의 및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가진 뒤 오후 2시에는 대전 연정국악원에서 ‘19대 총선 압승을 위한 대전시당 여성당원 전진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세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공천신청자는 다음과 같다.

◇대전

▲동구=임영호(57) ▲중구=권선택(57) ▲서구갑=송종환(50) 이강철(53) ▲서구을=이재선(56) ▲유성구=김준교(30) ▲대덕구=오은수(63)

◇충남

▲천안갑=이종설(53) 강동복(56) ▲천안을=박중현(44) 박상돈(63) ▲공주ㆍ연기=심대평(71) ▲보령ㆍ서천=류근찬(63) ▲아산=이명수(57) ▲서산ㆍ태안=변웅전(72) ▲논산ㆍ계룡ㆍ금산=이인제(64) ▲부여ㆍ청양=홍표근(59) 유세종(48) 조길연(61) 이진삼(75) ▲홍성ㆍ예산=서상목(65) 박영환(50) 장동학(62) ▲당진 김낙성(70)

◇충북

▲청주=흥덕갑 최현호(54) ▲제천ㆍ단양=정연철(51)

◇서울 등 기타

▲서울 금천=임부재(47) ▲울산 동구=김지준(64) ▲경기 안양ㆍ만안=문갑돈(62) ▲강원 태평ㆍ영월ㆍ평창ㆍ정선=류승규(6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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