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가ㆍ주택가 3곳서 방화추정 불 잇따라

울산 상가ㆍ주택가 3곳서 방화추정 불 잇따라

입력 2012-02-25 00:00
수정 2012-02-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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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 상가와 주택가 3곳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0시9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 상가 건물 3층 가운데 2층 태권도 도장의 계단 신발장 등을 태우고 23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또 25일 오후 11시42분께 태권도 도장 인근 남구 달동의 상가 4층 건물 가운데 1층 영어학원 입구에 세워둔 유모차에서 불이 나 계량기와 건물 벽 일부를 태우고 1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들 상가건물에서 살던 입주자들은 불이 나자 긴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시간 남구 달동 원룸 옆 재활용 창고에서도 불이 나 60만원의 피해를 낸 뒤 곧바로 꺼졌다.

경찰은 반경 100m에서 화재가 집중된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는 등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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