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아내 차량에 불지른 40대 검거

부산경찰, 아내 차량에 불지른 40대 검거

입력 2012-02-25 00:00
수정 2012-02-26 07: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북부경찰서는 26일 아내의 차량에 불을 질러 옆에 있던 다른 차량 5대도 불태운 혐의(방화)로 김모(4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2시3분께 부산 북구 금곡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아내 차량에 불을 질러 인근에 있던 차량 5대에 불이 옮겨 붙는 바람에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결과 김씨는 벽돌로 아내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한 다음 휴지에 불을 붙여 차량 안에 던져 불을 지른 뒤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근거로 김씨를 붙잡았으며 불을 지른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