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투기논란 평창땅 아산병원에 기부

강호동 투기논란 평창땅 아산병원에 기부

입력 2012-02-29 00:00
수정 2012-02-29 0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송인 강호동이 투기 논란을 일으킨 강원도 평창지역 땅을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강호동의 매니저는 28일 “강씨가 최근 자신의 평창 땅 전부를 아산병원 복지재단에 기부했으며,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KBS ‘시사기획 창’은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에 투기 광풍이 불고 있다고 고발하는 프로그램 ‘대한민국 부(富)의 보고서, 평창을 점령한 사람들’(28일 방영)에서 강호동이 매입한 땅을 집중 취재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강호동은 2009년 11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일대 농지 5300㎡를 7억여원에 매입했다. 이어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직후인 지난해 7월 추가로 임야를 13억원에 사들였다.

연합뉴스

2012-02-2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