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가출한 여중생을 감금, 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강도상해 등)로 황모(21)씨 등 3명을 29일 구속했다.
경찰은 또 황씨 등의 범행에 가담한 이모(18)군 등 달아난 2명을 뒤쫓고 있다.
황씨 등은 지난해 6월 여중생 A(15)양이 가출한 사실을 알고 A양의 친구를 통해 접근, 이군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폭행한 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만남을 강요하고 성매매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황씨 등은 A양에게 2주 동안 성매매시켜 받은 100만원을 가로채 유흥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한 A양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연합뉴스
경찰은 또 황씨 등의 범행에 가담한 이모(18)군 등 달아난 2명을 뒤쫓고 있다.
황씨 등은 지난해 6월 여중생 A(15)양이 가출한 사실을 알고 A양의 친구를 통해 접근, 이군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폭행한 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만남을 강요하고 성매매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황씨 등은 A양에게 2주 동안 성매매시켜 받은 100만원을 가로채 유흥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한 A양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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