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군기지 반대측 ‘인권유린’ 주장 해명

경찰, 해군기지 반대측 ‘인권유린’ 주장 해명

입력 2012-03-12 00:00
수정 2012-03-12 08: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 서귀포경찰서가 해군기지 반대측의 인권유린 주장과 관련, “법과 원칙에 의해 행동한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12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0일 해군기지 반대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의 인권유린 사례로 지적한 내용에 대해 당시 정황을 일일이 묘사하며 “시위대의 안전을 위해 행동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경찰측이 불법채증을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경찰의 채증활동은 정·사복 착용을 떠나 정당한 법집행 활동”이라며 “이는 시위대의 불법행위는 물론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시위대를 보호하는 자료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히려 시위대 중 일부가 경찰에 심한 욕설과 폭언을 하고 있어 경찰관들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