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측 “제주 구럼비 해안 발파 재개”

해군측 “제주 구럼비 해안 발파 재개”

입력 2012-03-12 00:00
수정 2012-03-12 11: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대단체 발파 저지 시위

12일 해군측이 제주기지 부지 내 구럼비 해안에 대한 발파를 재개한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화약을 기지 내로 옮기고 지난주 발파를 했던 육상 케이슨 제작장 예정지에서 평탄화를 위한 발파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11일 풍랑주의보로 화순항에 피항했던 해상 준설선이 강정항으로 오지 못해 해저면 평탄화 작업은 미뤄지고 있다.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회와 반대단체들은 발파 저지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제주기지사업단 정문 앞 등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부 시위대들은 서쪽 침사지를 통해 기지 부지 앞 구럼비 바위에 들어가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