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김용민 오늘 검찰 출두

‘나꼼수’ 김용민 오늘 검찰 출두

입력 2012-03-13 00:00
수정 2012-03-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변창훈 부장검사)는 12일 나경원 전 의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꼼수다(나꼼수)’ 패널 김용민씨를 13일 오전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용민씨가 경찰 조사단계에서는 소환요구에 불응했으나 검찰에 송치된 이후 조사를 받겠다고 해 내일(13일) 오전 10시 서울검찰 청사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민씨 등 나꼼수 패널들은 지난해 10월15일 공개된 나꼼수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 편에서 ‘중구청에서 호남출신 인사들이 대규모 전출되는 과정도 이 지역이 지역구인 나 후보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나 전 의원 측은 나꼼수 패널 전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나 전 의원 측은 또 ‘나경원 의원이 자신의 부친이 운영하는 학교를 감사 대상에서 빼달라고 부탁했다’, ‘나경원 의원의 남편이 검찰에 나 의원을 비판한 누리꾼의 기소를 청탁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나꼼수 패널인 정봉주 전 의원과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고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