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가스 팔아 온실가스 줄이고 재정수익도 얻고

오니가스 팔아 온실가스 줄이고 재정수익도 얻고

입력 2012-03-17 00:00
수정 2012-03-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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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소화가스 판매사업 추진

부산환경공단은 녹색성장 실천 사업의 하나로 수영하수처리장 소화가스 판매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화가스란 소화조에서 혐기성 분해를 할 때 발생하는 가스를 말한다. 메탄가스가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며 오니가스로도 불린다.

공단은 민간제안투자사업의 하나로 하루 처리용량 1만4천400N㎡의 시설을 설치, 생산된 소화가스를 CNG충전소 또는 도시가스에 판매할 계획이다.

공단은 연간 1억1천700만원 정도의 재정수익과 온실가스 5천115t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단은 6월말까지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을 받아 내년 5월까지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9월까지 수영과 남부하수처리장 등에 299kW 규모의 태양광과 90㎡ 규모의 태양열 시설을 설치해 자립 에너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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