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아·태지역 대표 자문기관으로

안전보건공단, 아·태지역 대표 자문기관으로

입력 2012-03-20 00:00
수정 2012-03-20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안전보건기관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수행하는 직업건강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자문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6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 직업건강 협력센터 이사회’에서 아·태지역 대표 자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협력센터는 전세계 29개국 54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 네트워크로 세계보건기구의 근로자 건강보호 및 건강증진을 위한 글로벌 실천계획을 맡고 있다. 협력센터는 미국, 이탈리아 등 각 대륙별로 대표하는 6개 국가에 자문기관을 두고 있고 자문기관은 세계보건기구가 수행하는 대륙별 실천계획에 대한 효율적 추진을 위해 평가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자문기관으로 선정돼 협력센터가 아·태지역에서 추진하는 직업건강분야 실천계획 등에 대해 조언을 맡게 된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안전보건 분야의 글로벌 협력자이자 선도자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2-03-20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