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위원장 경찰 출석 “당당시 조사 받겠다”

MBC노조위원장 경찰 출석 “당당시 조사 받겠다”

입력 2012-03-22 00:00
수정 2012-03-22 16: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창사 이래 최장 기간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MBC노조 위원장이 경찰에 출두했다.

이미지 확대
명예훼손,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된 정영하 MBC노조위원장은 22일 영등포 경찰서에 출두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정 위원장은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개인 용도로 사용 등의 의혹을 제기에 대해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김재철 사장 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정위원장은 경찰조사 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MBC노조는 잘못한 게 없다. 당당히 수사받고 당당히 걸어 나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MBC에 권력의 하수인이라는 불명예를 준 김재철이 진짜 명예를 훼손한 자”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