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기 끊겨…2시간 운행 차질

경춘선 전기 끊겨…2시간 운행 차질

입력 2012-03-24 00:00
수정 2012-03-24 2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닐하우스 화재로 구조물이 전력선 덮친듯

24일 오후 5시께 경춘선 퇴계원역과 사능역 사이 하행선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2시간 동안 전철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면서 강풍에 비닐하우스 구조물이 날아가면서 전력선을 덮쳐 단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하행선의 전력선을 복구하는 동안 반대편 선로를 전철 상하행선이 교대로 이용하게끔 했다.

경춘선 전철은 오후 7시께 정상운행이 재개됐다.

이 사고로 비닐하우스 20㎡가 타고 11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가 먼저 강풍에 날아간 뒤 전력선의 불이 옮겨붙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