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 박태석 특별검사 “국민 물음표 해소할 것”

‘디도스 특검’ 박태석 특별검사 “국민 물음표 해소할 것”

입력 2012-03-26 00:00
수정 2012-03-26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디도스 특검’을 이끌게 될 박태석(55·사법연수원13기) 특별검사는 26일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물음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디도스특검 박태석 검사 뉴시스
디도스특검 박태석 검사
뉴시스
박 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특별검사 사무실 개소식에서 “원칙대로 수사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검사는 “특별검사법 제2조에 따라 추가 공모자가 있는지, 검찰과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은폐한 정황이 있는지 살펴 볼 것”이라며 “또 자금 거래 과정에 대해서도 다시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부터 수사기록을 검토하고 (이전 검찰 조사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부분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개소식을 열고 ‘디도스 공격’ 사건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 시작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