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 류시원 “합의는 없다” 격정 토로

‘이혼 위기’ 류시원 “합의는 없다” 격정 토로

입력 2012-04-10 00:00
수정 2012-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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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가정 지킬 것”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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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류시원
한류스타 류시원이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류시원이 소속사를 통해 “이혼에 관해 아내와 합의를 한 바가 없으며 끝까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9일 “류시원은 아직 이혼에 관해 부인과 합의를 한 바가 없으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소속사로서는 성숙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딸을 너무나 사랑하던 배우 류시원의 모습을 보건대 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류시원의 부인 조모(31)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조정 신청서는 접수만 된 상태이며 조정 기일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류씨는 무용학도 출신 조씨와 2010년 10월 결혼했으며 결혼 3개월 만인 지난해 1월 딸을 낳았다.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시원은 연기자, 가수,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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