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흉기로 짤러 살해한 조카 검거

이모 흉기로 짤러 살해한 조카 검거

입력 2012-04-12 00:00
수정 2012-04-12 17: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카는 범행 사실 완강히 부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자신의 이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새벽 3시 40분쯤 이모인 B(81)씨 집에 들어가 흉기로 목과 옆구리 등을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화면 등을 확보해 지난 11일 서울 종로의 사촌 누나 집으로 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 온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사건당일 이모집에 들른 것은 사실이나 자신이 집에 갔을 때는 이모가 이미 숨져 있어 집 청소를 한 뒤 이모의 시신을 이불로 덮어두고 나왔다”며 범행 사실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