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지지자, 강남구 선관위 고발

정동영 지지자, 강남구 선관위 고발

입력 2012-04-16 00:00
수정 2012-04-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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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 지지자 5명이 4·11총선 당일 강남을 지역에서 미봉인 투표함이 발견된 문제와 관련해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가 불법선거 등을 이유로 후보를 고발하는 경우는 많지만 반대로 고발을 당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정 고문측 관계자는 15일 “유권자 대표 5명이 불법·부정 선거의혹이 있느니 이를 밝혀달라는 취지로 서울 중앙지검에 13일 선관위를 고발했다”며 “투표함에 대한 증거보전도 함께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윤선근 최영규 문인옥 등 구의원 등 모두 5명이다.

총선 당일 강남을 개표과정에서 투표함의 자물쇠가 잠겨있지 않거나 투입구가 봉인되지 않은 등 미봉인된 투표함 18개가 발생해 부정선거 의혹이 강하게 일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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