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프라임저축銀 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

검찰, 프라임저축銀 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2-04-17 00:00
수정 2012-04-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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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00억원대 불법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백종헌(60) 프라임저축은행 회장 겸 프라임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 회장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10년 12월에 걸쳐 담보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프라임저축은행이 200억원대 부실대출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프라임저축은행이 다른 저축은행과 수십억원을 교차대출한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도 포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엔 300억원대 부실대출 혐의로 김선교(57) 프라임저축은행 전 행장이 구속기소됐다.

백 회장은 지난 2008년 회삿돈 400억여원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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