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성폭행 추문 때문에 일본에서 결국…

‘대국남아’, 성폭행 추문 때문에 일본에서 결국…

입력 2012-04-18 00:00
수정 2012-04-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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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가 소속사 대표의 성추문으로 일본에서 팬들에게 사과를 했다.

대국남아는 여자 연예인 연습생 성폭행 사건의 핵심인물 장모(51·구속)씨가 운영하는 O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대국남아
대국남아


이들은 16일 일본 홈페이지에 “한국 내 일련의 보도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사과한다.”면서 “관련 보도 내용의 사실을 확인 중이며 사실 관계가 판명되는대로 사이트를 통해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일본 홈페이지는 접속이 폭주하면서 한때 불통되기도 했다.

대국남아는 2010년 11월 일본 소니뮤직 레코드와 손잡고 현지 시장에 진출했으며 내놓은 앨범의 대부분을 오리콘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대국남아는 소속사 대표의 성폭행 파문이 일어나자 당초 17일로 예정됐던 국내 첫 정규음반 음원 공개 및 앨범발매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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