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동창생 친구 성폭행한 40대男 붙잡혀

딸의 동창생 친구 성폭행한 40대男 붙잡혀

입력 2012-04-19 00:00
수정 2012-04-19 13: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기 딸의 친구 집에 침입해 성폭행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자신의 딸과 중학교 동창인 A(22)씨의 집에 침입해,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4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1일 새벽, A씨가 혼자 사는 집에 창문을 뜯고 들어가, A씨의 눈을 가리고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딸의 친구인 A씨와 10년 가까이 알고 지내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공장에 A씨를 고용하고, 평소에도 뒤에서 A씨를 안거나 어깨를 두드리는 등 잦은 스킨십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 자신의 집과 불과 200m 떨어진 곳으로 A씨를 이사 오게 한 점과 A씨의 집 열쇠를 몰래 보관하고 있던 점 등으로 미뤄, 범행을 미리 계획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