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이틀간 3천302건 접수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이틀간 3천302건 접수

입력 2012-04-20 00:00
수정 2012-04-20 15: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총리실은 19일 불법사금융 피해신고가 1천729건 접수돼, 이틀간 총 3천302건을 신고ㆍ상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접수 건을 기관별로 보면 금감원에 1천592건, 경찰에 119건, 지자체에 18건이 접수됐다. 접수경로 별로는 전화가 1천600건으로 가장 많았다.

금감원은 신고자의 편의를 위해 대표번호 1332를 통한 평일 접수를 자정까지 연장해 받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는 캠코ㆍ미소금융ㆍ신용회복위원회 등 2차 상담금융기관의 본사와 전국 지점내에 ‘불법사금융 전담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상담하겠다고 밝혔다.

또 첫 상담이후에는 전담직원이 먼저 전화하거나 방문해 맞춤형 피해상담도 제공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