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 초여름 더위…서울 28도·대구 30도

24일 전국 초여름 더위…서울 28도·대구 30도

입력 2012-04-23 00:00
수정 2012-04-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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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에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으나 오후에 서해전해상과 남해전해상은 1.5~3.0m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25일 예상강수량은 전국 20~60㎜(많은 곳 남해안 및 지리산부근, 제주도 100㎜ 이상)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새벽 제주도와 전남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전국에 강한 돌풍을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리산부근 등 남해안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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