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구룡마을 이재민, 임대주택에 새둥지

‘화재’ 구룡마을 이재민, 임대주택에 새둥지

입력 2012-04-24 00:00
수정 2012-04-24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재로 삶터를 잃은 서울 구룡마을 주민들이 인근 재개발 임대주택에 새둥지를 틀었다.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567번지 일대 구룡마을 무허가 집단판자촌 화재 이재민 16가구 36명중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한 14가구 31명이 최근 입주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머지 2가구는 구룡마을을 떠나기 싫다며 마을 내 교회와 지인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시는 구룡마을을 공영개발한 후 이들을 포함, 구룡마을 주민에게 새로짓는 임대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계획 심의 등을 거쳐 2014년 상반기 착공한다.

한편 구룡마을에선 지난 1월9일 새벽과 27일 오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잇따라 발생해 가건물 31채가 불에 탔다.

뉴시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상인회·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간 ‘시장발전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상인회 초청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와의 ‘시장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상점가 및 전통시장의 발전 방향과 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반재선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이사장과 임직원, 박세권 홍대소상공인번영회 회장, 김은종 망원시장 회장, 이은숙 이수미로골목형상점가 회장, 그리고 양우민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상인회 회장 및 회원 25명이 함께했다.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상인회는 서울 주요 상점가와 전통시장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서울과 지방 상점가·전통시장의 운영 방식 비교 ▲관광형 시장의 경쟁력 강화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공유 ▲상인교육 및 지원정책 협력 가능성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지방 간 상권 상생협력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 6월 21~22일에는 경남 함양군 및 함양한들자율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상인회·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간 ‘시장발전 간담회’ 개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