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대경관 투표 국제전화 문제많아”

“제주 7대경관 투표 국제전화 문제많아”

입력 2012-04-25 00:00
수정 2012-04-25 15: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 세계7대 경관 선정 전화투표가 국제전화 사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환경운동연합 등 제주도 내 시민단체와 KT 공대위 소속 단체들은 2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화통화 사실확인 내역서 1통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11년 10월 28차례의 투표전화 통화 기록이 나온 이 내역서에는 착신국가가 ‘영국’으로 돼 있으며 영국으로 가는 해외전화통화 요금이 부과돼 있다.

이들 단체는 “2011년 4월 KT가 투표 결과 전송 방식을 일본 소재 서버로 바꿨는데도 같은 해 10월∼11월 두 달간 전화로 투표했던 수백 건의 확인내역서가 ‘일본’이 아닌 ‘영국’으로 찍혀 있다”며 “KT가 고객을 속이기 위한 사기를 자행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세계7대경관 추진위의 기탁투표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의 책임 있고 투명한 답변도 요구했다.

연합뉴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