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가슴녀’ 알고보니 실체없는 루머?

‘압구정 가슴녀’ 알고보니 실체없는 루머?

입력 2012-04-29 00:00
수정 2012-04-29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압구정 가슴녀’란 단어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오전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압구정 가슴녀’라는 단어가 검색순위 1위로 급상승했다. 이 검색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하지만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압구정 가슴녀’를 검색하면 전혀 상관업는 이미지만 검색될 뿐 이와 관련된 어떠한 콘텐츠도 찾아 볼 수 없다. 이 검색어는 실제 관련 자료가 없는 거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속옷업체의 노이지 마케팅’, ‘○○녀 루머 시리즈’, ‘누리꾼들의 집단적 장난’ 등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포털사이트 관계자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특정 시간대에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를 의미한다”며 “압구정 가슴녀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1~2위에 오르내리고 있는 사실은 알고 있는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