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7시간여 묶어두고 때려 숨지게한 40대 영장

전처 7시간여 묶어두고 때려 숨지게한 40대 영장

입력 2012-05-01 00:00
수정 2012-05-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원주경찰서는 30일 전처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손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께 전처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원주시 단계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손을 묶어 두고 7시간여 동안 목검 등으로 전신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혼한 전처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에 격분한 나머지 전처를 숨지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전처를 택배가 왔다고 유인한 점과 수시간 동안 폭행이 이뤄진 점을 들어 계획적 범행 여부를 수사 중이다.

원주=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