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열대조류관 재개장 [동영상]

서울대공원 열대조류관 재개장 [동영상]

입력 2012-05-02 00:00
수정 2012-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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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 구관조예요.” 구관조가 오랜만에 관람객을 맞아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1일 서울대공원 열대 조류관이 재개장했습니다.





이날 재개장 행사에는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동물원 관계자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하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1982㎡ 규모의 열대조류관은 16개월간의 적지 않은 리모델링 시간을 통해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삭막했던 새들의 서식지는 아마존 폭포와 강을 재현해 새들에게 친근한 장소로 변했고, 시설 노후화로 햇볕조차 잘 들지 않았던 천장은 깨끗이 보완됐습니다. 또한 철조망으로 가려 답답함을 보였던 공간은 시원하게 개방되어 관람객과 새가 한 데 어울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기한테 가까이서 새를 보여줄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유하정(32)/직장인]

“정말 귀엽고 예뻐요.” [서예준(7)]

조류관에는 아마존의 상징동물이라 할 수 있는 ‘토코투칸’. 시계처럼 정확히 운다고 해서 ‘산의 시계’라고 불리는 ‘붉은 코뿔새’. 청회색의 깃털과 멋진 관모를 자랑하는 ‘왕관 비둘기’등 희귀 열대 조류 33종 800마리가 전시 중입니다. 또한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사랑앵무새에게는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눈으로만 구경하던 관람형태에서 벗어나 조류들이 열대환경 속에서 시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테마로 꾸며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신문 성민수입니다.

글 /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영상 /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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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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