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원룸 돌며 남자 팬티 50벌 훔친 범인 알고보니

대학가 원룸 돌며 남자 팬티 50벌 훔친 범인 알고보니

입력 2012-05-07 00:00
수정 2012-05-07 16: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대학가 주변 원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남성의 속옷 등을 훔친 혐의로 박모(27)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월부터 최근까지 용인시 일대 원룸과 고시원 등의 문을 뜯고 들어가 7차례에 걸쳐 현금 약 130만원과 노트북,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남성 팬티 50벌과 여성용품 등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훔친 팬티와 여성용품 등을 모두 스포츠가방에 넣어 다녔으며 훔친 팬티 중 상당수가 빨래를 하기 위해 내놓은 지저분한 팬티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용인 모 대학 주변 원룸단지에서 절도사건이 빈발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CCTV 분석 등을 통해 춘천시에 도주해있던 박씨를 검거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