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大 졸업생·외국 변호사 내년부터 로스쿨 편입 가능

외국大 졸업생·외국 변호사 내년부터 로스쿨 편입 가능

입력 2012-05-12 00:00
수정 2012-05-12 0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르면 내년부터 외국 대학 졸업생과 외국 변호사도 국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편입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로스쿨 관련 법에는 외국 대학 학생 관련 규정이 없어 외국 대학 학생과 외국 변호사는 사실상 국내 로스쿨에 편입할 수 없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외 로스쿨에 재학 중인 학생과 졸업생, 외국 변호사는 각 학교 학칙에 따라 국내 로스쿨 편입학이 허용된다.

교과부는 오는 6월 22일까지 각계 단체의 의견 수렴과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2-05-1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