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축구경기 하다 왼손 뼈에 금

반 총장, 축구경기 하다 왼손 뼈에 금

입력 2012-05-15 00:00
수정 2012-05-15 16: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기문(67) 유엔 사무총장이 축구경기를 하다 넘어져 왼손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고 AFP가 13일(현지시간) 마틴 네서키 유엔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반 총장이 앞으로 6주 동안 왼팔에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네서키 대변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네서키 대변인은 반 총장이 지난 주말 유엔의 외교관들과 함께한 춘계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다 넘어져 왼손 뼈에 금이 갔다고 말했다. 그는 반 총장이 골절상으로 깁스를 한 것 말고는 모두 괜찮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이날 유일한 공개 일정인 로베르토 엔리케스 파나마 외무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왼팔에 깁스를 한 모습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농담으로 계속 글을 쓰거나 악수하라고 왼손을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정기적으로 유엔 외교관 체육대회에 참여한다. 반 총장은 12일 뉴욕주(州)에 있는 벨 에어 농장에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 넘어진 뒤 저녁에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AFP는 전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